본인이 오뚜기 스파게티, 팔도 비빔면(봉지)와 함께 가장 좋아하고 즐겨먹는 3대 비빔면 중 하나가 바로 공화춘입니다. 당시 "갓츠25 only" 로 나와서 저렴하게 대량구매를 할 수 없었던 것은 아직도 아쉬운 점 중 하나. 원조 공화춘의 자문에 한국에서 레토르트형 액상스프를 특히나 잘 만드는 한국야쿠르트의 기술력이 집대성된 완성도 높은 비빔면이라 하겠습니다. 근래 1.200원으로 가격이 20%나 인상된 것이 아쉬울 따름.


  이걸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끓는물에 액상스프를 데우는 것인데, 아무래도 편의점 전용상품이다 보니 이걸 귀찮게 집까지 들고와서 먹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. 하지만 액상스프가 잘 데워지지 않으면 스프에 첨가된 돈지가 굳어서 맛이 한층 떨어지는 것이 단점. 이것은 면의 온기로도 커버가 되지 않습니다.


  하지만 이런 점들을 간단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 다음을 따라가 볼까요.



1. 면에 물을 붓고 익기를 기다린다.


2. 자신의 기호보다 약 30초 에서 1분 정도 미리 물을 따라버린다. 원래는 물을 다 따라버리지만 이때는 약 1스푼 정도의 물을 남겨두도록 한다.


3. 윗뚜껑을 따버리고 액상스프를 면 위에 얹는다.


4. 전자레인지에 30초~45초 정도 데운다. 1000W일 경우 데우는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야 하지만 30초는 넘어야 한다.



  여기서 조리법대로 물을 다 따라버리면 면이 말라 비틀어질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에 반드시 윗뚜껑을 모두 따내서 버리세요. 그냥 넣으면 전자레인지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실지도 모릅니다. -0-;


  한두번 정도 실패를 감수한다면 수분이 적절하게 빠져 꼬들꼬들 해진 면에, 굳었던 돈지가 열을 받아 풀어지면서 한층 따뜻하고 고소해진 짜장 소스를 비벼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.^^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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